우리 사회는 성에 관한 이야기에 폐쇄적인 경향이 있다. 성에 관한, 특히 섹스에 관한 이야기는 뒤에서 은밀히 이야기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성은 부부의 일상이지 그저 술자리에서 안주삼아 던져지는 가십거리가 아니다. 이 시대의 부부들이 섹스를 좀 더 진지하게 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알아두면 100% 활용 가능한 섹스 정보를 모았다. 취재 윤미 기자 07 남성의 정력제, 채소 안에 있다.
01 30대 남성의 경우 성생활 기대 수명은 앞으로 평균 35년
최근 미국에서 성생활의 기대수명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논문이 나왔다. 시카고 대학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 30세 남성의 경우 수명은 평균 45년 정도 남아 있는데, 성생활은 대략 35년 정도 더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같은 나이의 여성은 50년 정도 수명이 더 남았지만 성생활 수명은 남성보다 4년이 짧은 31년 정도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살지만 성생활의 기대연령은 여성이 더 짧은 것.
남녀의 섹스 수명 차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 55세 중년 남성은 평균 15년 정도 더 성생활을 하며, 같은 나이의 여성은 평균 10년 정도로 나타났다. 또 75세 이후엔 남성의 41%가 성생활을 즐기는 데 반해 여성은 17%로 급격히 쇠퇴한다.
02 부부 성생활에서 남편의 교성도 중요하다
부부 성생활에서의 음향효과는 바로 교성이다. 교성이 없는 성관계는 음향이 없는 영화와 같다. 그런데 교성이라고 하면 흔히 여자의 신음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부부 성생활에서는 남편의 교성도 중요하다. 남자의 교성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단지 클라이맥스 때 짧게 내뱉는 것이어서 여성의 성적 고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사정의 교성과는 별개로 남자들은 여자의 옷을 벗기고 몸을 애무하기 시작할 때 거친 호흡과 함께 미약하지만 간간이 소리를 내는데 이것이 여성의 성적 자극을 고조시킬 수 있다. 또 이것은 남자 자신의 성적 흥분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과장하여 소리치거나 고음으로 내는 교성은 도리어 성적 흥분을 억제할 수 있다. 교성은 성적 흥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보다 나은 교감과 만족을 위해서는 침묵하거나 억지로 소리를 참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교성을 내는 게 훨씬 좋다. 이것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최상의 애정표현이면서 배려이기 때문이다.
부부 성생활에서의 음향효과는 바로 교성이다. 교성이 없는 성관계는 음향이 없는 영화와 같다. 그런데 교성이라고 하면 흔히 여자의 신음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부부 성생활에서는 남편의 교성도 중요하다. 남자의 교성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단지 클라이맥스 때 짧게 내뱉는 것이어서 여성의 성적 고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사정의 교성과는 별개로 남자들은 여자의 옷을 벗기고 몸을 애무하기 시작할 때 거친 호흡과 함께 미약하지만 간간이 소리를 내는데 이것이 여성의 성적 자극을 고조시킬 수 있다. 또 이것은 남자 자신의 성적 흥분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과장하여 소리치거나 고음으로 내는 교성은 도리어 성적 흥분을 억제할 수 있다. 교성은 성적 흥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보다 나은 교감과 만족을 위해서는 침묵하거나 억지로 소리를 참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교성을 내는 게 훨씬 좋다. 이것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최상의 애정표현이면서 배려이기 때문이다.
03 조루증, 먹는 약으로도 치료 가능하다
조루증은 한국 남성의 3분의 1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 성기능 장애지만 치료율은 1.7%에 지나지 않는다. 부끄럽다고 비뇨기과 진료를 받지 않고 잘못된 속설이나 민간요법 등에 의지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조루증은 꼭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 조루증은 사정 현상을 관장하고 있는 중추신경계의 사정 중추에서 세로토닌 공급 문제로 발생한다.
세로토닌이 사정중추에서 급격히 고갈됨에 따라 일반인들보다 빨리 사정 작용이 일어나는 것. 따라서 사정중추의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리면 고갈 시점을 늦출 수 있고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조루증을 치료할 수 있는 먹는 약이 출시됐다. 최초의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인 ‘프릴리지’는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사정을 지연시키고 사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특징이 있다.
프릴리지의 성분인 다폭세틴이 중추신경에 세로토닌을 풍부하게 만들어줘 갑작스럽게 성관계가 끝나는 것을 막아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도록 작용한다. 프릴리지는 성관계 1~3시간 전 복용하면 최대 7시간 효과를 볼 수 있다.
04 부부생활 바람직한 지속시간은 7~13분
사람마다 천차만별인 발기지속 시간이 부부생활에서는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 발기부전 증상이 없는 건강한 남성의 경우 평균 성관계 시간은 9.2~10.1분으로 보고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의 ‘성치료 인식’ 조사에 따르면 바람직한 성관계 지속시간은 7~13분으로 나타난다. 3분 안에 끝나는 남자는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고 30분이 넘는 남자는 너무 긴 성관계로 인해 상대방이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지는 않는지 짚어봐야 한다.
05 침실 TV가 성생활을 망친다
침실에 TV를 두려 한다면 생각해보자. 부부의 침실에 TV를 둘 경우 섹스 횟수는 TV가 없을 때의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심리학자 세레네야 살로모니는 이탈리아 부부 523쌍을 상대로 TV가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침실에 TV가 없는 부부는 한 달에 평균 8차례 성관계를 갖고 있었지만 TV를 침실에 둔 부부의 섹스 횟수는 한 달에 4차례뿐이었다. 50대 이상에선 TV의 영향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침실에 TV가 없는 50대 이상 부부는 한 달에 평균 7차례 섹스를 하고 있었지만 TV가 있을 경우 는 평균 1.5차례로 급감했다. 또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의 종류도 성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침실에서 리얼리티 쇼를 자주 시청하는 부부는 성생활의 활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폭력물을 주로 볼 경우 섹스 의욕이 반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06 성생활 자주 하면 뇌세포가 증가한다
남녀가 사랑을 나누면 뇌세포가 생성되고 불안감도 줄어든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사랑을 많이 나눌수록 뇌세포가 증식했고 세포사이를 연결하는 뉴런의 수도 증가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베네데타 루너 교수팀은 암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2주 동안 매일, 다른 그룹은 2주에 한 번만 사랑을 나누게 한 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뇌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2주에 한 번 사랑을 나눈 암쥐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한 반면 매일 관계를 가진 쥐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증가하지 않았다. 또 한 번도 사랑을 나누지 않은 쥐와 비교했을 때 두 그룹 모두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뉴런이 증가하고 세포도 증식했다. 이는 사랑을 나누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증가했다. 사랑을 나눈 경험을 가진 쥐는 한 번도 경험이 없는 쥐보다 낯선 환경에서도 음식을 더 빨리 잘 먹는 등 걱정이 더 적었다고 한다.
남녀가 사랑을 나누면 뇌세포가 생성되고 불안감도 줄어든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사랑을 많이 나눌수록 뇌세포가 증식했고 세포사이를 연결하는 뉴런의 수도 증가했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베네데타 루너 교수팀은 암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2주 동안 매일, 다른 그룹은 2주에 한 번만 사랑을 나누게 한 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뇌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2주에 한 번 사랑을 나눈 암쥐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한 반면 매일 관계를 가진 쥐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증가하지 않았다. 또 한 번도 사랑을 나누지 않은 쥐와 비교했을 때 두 그룹 모두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뉴런이 증가하고 세포도 증식했다. 이는 사랑을 나누는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증가했다. 사랑을 나눈 경험을 가진 쥐는 한 번도 경험이 없는 쥐보다 낯선 환경에서도 음식을 더 빨리 잘 먹는 등 걱정이 더 적었다고 한다.
07 남성의 정력제, 채소 안에 있다
정력식품 하면 흔히 육류를 떠올리기 쉽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도 정력증진에 효과적인 식품들이 많다. 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 임헌관 원장은 정력에 좋은 음식을 더덕과 마, 마늘, 생 당근을 꼽았다. 더덕은 정력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활용될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 칼슘과 인을 비롯해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많아 강정식품으로 섭취하면 좋다는 것. 마 또한 정력식품으로 분류된다.
마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알기닌’이 풍부한데, 알기닌은 정액의 구성성분이면서 발기에 기여하는 산화질소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마늘은 플레이보이로 이름난 카사노바가 굴과 함께 정력식품으로 애용했다고 한다. 마늘의 강정 성분은 ‘알리신’으로 혈관을 확장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발기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산에서 나는 마늘’로 통하는 달래도 마늘과 효능이 유사해 남성 스태미나 증진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 당근을 껍질째 사과 1개와 함께 매일 아침 한 잔씩 먹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당근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고 칼슘, 철분,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뿐 아니라 감기예방, 빈혈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이롭기도 하다.
08 중년 여성의 성만족도가 20~30대 여성보다 훨씬 높다
중년 여성들이 젊은 여성들보다 성생활도 활력적이고 성만족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나이가 어릴수록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30세 여성의 54%, 31~45세 여성들의 경우 50% 정도로 나타났다.
46~54세 여성들 가운데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문제가 있는 비율은 48%로 성적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섹스는 자신감과 부부금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되는데 여성은 중년이 될수록 자신감이 강해지고 남편에게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므로 성생활 역시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중년 여성들이 젊은 여성들보다 성생활도 활력적이고 성만족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나이가 어릴수록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30세 여성의 54%, 31~45세 여성들의 경우 50% 정도로 나타났다.
46~54세 여성들 가운데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문제가 있는 비율은 48%로 성적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섹스는 자신감과 부부금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되는데 여성은 중년이 될수록 자신감이 강해지고 남편에게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므로 성생활 역시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09 일주일에 성생활 한 번 이하의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률 2배
성생활을 자주 하는 남성은 발기부전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주당 1회 이하 성행위를 한 남성의 경우 1천 명당 79명에서 발기부전이 발병하는데 비해 1회 이상 성행위를 한 남성에서는 32명, 3회 이상 한 사람에서는 16명에서 발기부전이 발병해 성생활 횟수와 반비례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연령, 당뇨나 심장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및 우울증 등의 다른 의학적 상태 및 체질량지수나 흡연 등도 발기부전 발병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10 오래 사랑하고 싶다면 해산물을 먹어라
서양 속담에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는 말이 있듯 실제로 굴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성분 ‘아연’이 100g당 13mg 함유되어 있어 해산물 가운데 가장 풍부한 아연 수치를 자랑한다. 또 남성은 사정 시 5mg 정도의 아연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는 아연의 하루 권장량의 약 3분의 1이다. 굴 2~3개를 섭취하면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아연의 하루 권장량(15mg)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굴과 함께 강력한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히는 것은 참치다. 서양에서는 ‘섹시푸드’라고 불릴 만큼 남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췄다. 정자 생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오메가-3’가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 성기능 장애는 물론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참치에 포함된 아연과 셀레늄 역시 남성 성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복 또한 정력을 높여주는 해산물로 유명하다. 아연뿐만 아니라 정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아르기닌’이 풍부하기 때문. 특히 아르기닌은 전복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강정식품으로 먹기에 더욱 좋다고 한다.
서양 속담에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는 말이 있듯 실제로 굴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성분 ‘아연’이 100g당 13mg 함유되어 있어 해산물 가운데 가장 풍부한 아연 수치를 자랑한다. 또 남성은 사정 시 5mg 정도의 아연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는 아연의 하루 권장량의 약 3분의 1이다. 굴 2~3개를 섭취하면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아연의 하루 권장량(15mg)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굴과 함께 강력한 스태미나 음식으로 꼽히는 것은 참치다. 서양에서는 ‘섹시푸드’라고 불릴 만큼 남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췄다. 정자 생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오메가-3’가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 성기능 장애는 물론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참치에 포함된 아연과 셀레늄 역시 남성 성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복 또한 정력을 높여주는 해산물로 유명하다. 아연뿐만 아니라 정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아르기닌’이 풍부하기 때문. 특히 아르기닌은 전복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강정식품으로 먹기에 더욱 좋다고 한다.
11 남자는 여자의 오럴섹스 테크닉보다는 즐기는 모습을 더 바란다
남자는 오럴섹스에 대한 판타지를 갖고 있다. 연애·섹스 칼럼니스트 요니동은 여자가 남자에게 오럴섹스를 해주면 여자가 그 남자의 성기를 숭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내 여자가 내 성기를 입에 물고 있다는 것만으로 남자는 큰 만족을 느낀다고 말한다. 즉 오럴섹스가 주는 쾌감은 분위기와 기분의 영향이 크다.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오럴섹스 테크닉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혀를 어떻게 놀려야 할지, 입술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보다는 그의 성기를 입으로 느끼는 것이 얼마나 좋으며 만족스러운지를 표정이나 소리로 드러내보자. 그러면 남자는 이 여자가 내게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해 자신감이 넘치고 더 큰 쾌감을 느끼며 섹스에 열중하게 된다.
남자는 오럴섹스에 대한 판타지를 갖고 있다. 연애·섹스 칼럼니스트 요니동은 여자가 남자에게 오럴섹스를 해주면 여자가 그 남자의 성기를 숭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내 여자가 내 성기를 입에 물고 있다는 것만으로 남자는 큰 만족을 느낀다고 말한다. 즉 오럴섹스가 주는 쾌감은 분위기와 기분의 영향이 크다. 남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오럴섹스 테크닉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혀를 어떻게 놀려야 할지, 입술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보다는 그의 성기를 입으로 느끼는 것이 얼마나 좋으며 만족스러운지를 표정이나 소리로 드러내보자. 그러면 남자는 이 여자가 내게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해 자신감이 넘치고 더 큰 쾌감을 느끼며 섹스에 열중하게 된다.
12 페니스 크기도 유전된다
성의학자들은 작은 페니스도 유전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한다. 태아의 성장단계에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덜 분비됐거나 유전적 이유 때문에 음경이 작아진다고 설명했다. 성기가 작은 남성들은 확대수술을 고민할 만큼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미국의 섹스치료사 에바 카델은 페니스가 작은 사람은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서 구사하는 ‘좌위’나 서서하는 ‘입위’보다는 후배위, 여성의 두 다리를 귀 뒤로 넘기는 변형 정상위 등이 흥분을 고조시키는 체위라고 조언한다.
13 영화 속 자극적인 체위 따라하지 마라영화 <색계>의 기묘한 정사 장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독특한 체위에 많은 사람이 호기심을 표했지만 전문가들은 영화나 인터넷에 떠도는 희귀한 체위나 과도한 강도의 성행위에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음을 충고하고 있다. 강동우 성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정상적인 남녀의 성기 구조를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남성이 왼쪽, 여성이 오른쪽에 마주 보고 섰을 때 남녀의 자연스러운 성기 각도는 1~2시 방향을 가리키고 성행위의 피스톤 운동은 정상 각도의 어느 정도 이내에서 이뤄져야 불쾌감이 적으면서 성적 흥분을 고조시킬 수 있다. 특히 남성의 발기를 일으키는 만년필 모양의 물풍선 같은 음경 해면체는 절반 가까이 몸속에 묻혀 있다. 이 물풍선은 몸 안팎의 부분이 일직선으로 발기돼야 바람직한데 이것이 가운데서 꺾이면 해면체는 불필요한 압박을 받게 된다. 평소의 발기 각도와 질의 내부 각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남성 성기를 아래쪽으로 꺾은 채 행하는 체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남녀가 머리를 반대 방향으로 하고 각자 눕거나 엎드려 성기만 닿은 채 성행위를 할 때 이렇게 성기가 꺾이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체위다. 이외에도 여성의 허리를 지나치게 구부리거나 몸을 심하게 비튼 체위도 해롭다.
14 남자는 여성 상위 체위를 좋아한다섹스 칼럼니스트 요니동에 의하면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여성 상위라고 한다. 여성 상의에서는 남자가 누운 채 여자의 표정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가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얼마나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면서 더 큰 흥분을 느끼게 된다. 여성 상위 체위는 여자가 섹스 주도권을 잡게 되면서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각도와 강도로 섹스를 하게 된다. 여자가 섹스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남자는 쾌감을 느끼게 된다. 또 다른 체위는 도기, 일명 후배위 스타일이다. 동물들의 교미 형태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체위는 남자가 여자의 뒷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성 상위와는 달리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할 필요 없이 자유로이 섹스를 할 수 있으며 전적으로 여성을 지배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15 섹스 중 느끼는 고통은 평소의 반 정도뿐이다
런던 칼리지유니버시티 세미르 제키 교수는 ‘사랑은 고통을 경감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는 전두피질 등 4군데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것은 마약에 취한 사람의 뇌 활성상태와 아주 흡사했다. 성적으로 흥분하면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는 통증에 대한 예민성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섹스 중에 파트너가 엉덩이를 때려도 평소의 반 정도 고통밖에 느끼지 못한다. 옥시토신은 우리 몸에 있는 중요한 호르몬 중 하나로 흔히 ‘섹스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남자와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 다량 분비된다.
16 하이힐이 여자의 성생활을 증진시킨다
하이힐이 여성의 성생활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유럽 비뇨기학 학회지’에 소개된 이탈리아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하이힐은 여성의 골반저근을 발달시켜 성생활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50세 이하 여성 66명을 대상으로 땅에서 약 15도 가량 떨어지는 5㎝ 높이의 굽을 신겨본 결과, 단화를 신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골반 근육의 전기적 활동이 적게 관찰됐다고 밝혔다. 전기적 활동이 적다는 것은 근육이 이상적인 위치에 있어, 근력과 수축력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방광 내장 및 자궁을 포함한 골반 장기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골반저근은 정상적인 성생활과 성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임신 및 출산 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기가 쉽다.
17 남자는 가슴보다 엉덩이를 좋아한다
일본의 심리학자인 나이토 요시히토는 남자는 여자의 가슴보다 엉덩이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엉덩이가 크건 작건 남자는 엉덩이의 곡선과 부드러운 촉감을 좋아한다고.
그러니 더 이상 가슴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히려 엉덩이를 어떻게 돋보이게 할지를 생각해야 할 때다.
18 남자가 섹스를 마치자마자 잠을 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중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남자가 오르가슴 이후 잠에 곯아떨어지는 것은 섹스 후 체내에서 분비되는 프로락틴 호르몬 때문이다.
섹스 후 분비되는 프로락틴 호르몬 수치는 자위 때보다 무려 4배나 많다고. 섹스가 만족스럽고 오르가슴이 강할수록 이런 피로감은 더 커진다. 그러므로 섹스를 마친 뒤 남자가 곧장 곯아떨어진다면 남자가 그 섹스에서 큰 만족을 느꼈다는 뜻이다. 남편이나 애인이 섹스를 마치자마자 잠이 들었다면 깨우지 말 것.
런던 칼리지유니버시티 세미르 제키 교수는 ‘사랑은 고통을 경감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는 전두피질 등 4군데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것은 마약에 취한 사람의 뇌 활성상태와 아주 흡사했다. 성적으로 흥분하면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는 통증에 대한 예민성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섹스 중에 파트너가 엉덩이를 때려도 평소의 반 정도 고통밖에 느끼지 못한다. 옥시토신은 우리 몸에 있는 중요한 호르몬 중 하나로 흔히 ‘섹스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남자와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 다량 분비된다.
16 하이힐이 여자의 성생활을 증진시킨다
하이힐이 여성의 성생활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유럽 비뇨기학 학회지’에 소개된 이탈리아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하이힐은 여성의 골반저근을 발달시켜 성생활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50세 이하 여성 66명을 대상으로 땅에서 약 15도 가량 떨어지는 5㎝ 높이의 굽을 신겨본 결과, 단화를 신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골반 근육의 전기적 활동이 적게 관찰됐다고 밝혔다. 전기적 활동이 적다는 것은 근육이 이상적인 위치에 있어, 근력과 수축력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방광 내장 및 자궁을 포함한 골반 장기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골반저근은 정상적인 성생활과 성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임신 및 출산 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기가 쉽다.
17 남자는 가슴보다 엉덩이를 좋아한다
일본의 심리학자인 나이토 요시히토는 남자는 여자의 가슴보다 엉덩이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엉덩이가 크건 작건 남자는 엉덩이의 곡선과 부드러운 촉감을 좋아한다고.
그러니 더 이상 가슴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히려 엉덩이를 어떻게 돋보이게 할지를 생각해야 할 때다.
18 남자가 섹스를 마치자마자 잠을 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중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남자가 오르가슴 이후 잠에 곯아떨어지는 것은 섹스 후 체내에서 분비되는 프로락틴 호르몬 때문이다.
섹스 후 분비되는 프로락틴 호르몬 수치는 자위 때보다 무려 4배나 많다고. 섹스가 만족스럽고 오르가슴이 강할수록 이런 피로감은 더 커진다. 그러므로 섹스를 마친 뒤 남자가 곧장 곯아떨어진다면 남자가 그 섹스에서 큰 만족을 느꼈다는 뜻이다. 남편이나 애인이 섹스를 마치자마자 잠이 들었다면 깨우지 말 것.
19 포경수술은 성생활에 약영향을 끼친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관례적으로 하고 있는 남성 포경수술이 성기능에는 역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김대식 교수와 중앙대 방명걸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포경수술이 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발표했다. 포경수술이 남성 성기의 신경말단이 밀집된 포피를 33~50%를 잘라내 성생활에서 남녀 모두의 만족도를 현저히 줄인다는 것이다. 또한 포경수술로 인해 성기의 신경말단이 사라지므로 성기능 역효과는 물론 조루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관례적으로 하고 있는 남성 포경수술이 성기능에는 역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김대식 교수와 중앙대 방명걸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포경수술이 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발표했다. 포경수술이 남성 성기의 신경말단이 밀집된 포피를 33~50%를 잘라내 성생활에서 남녀 모두의 만족도를 현저히 줄인다는 것이다. 또한 포경수술로 인해 성기의 신경말단이 사라지므로 성기능 역효과는 물론 조루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